겐지 모노가타리 해설서를 읽었다.

스마해변은 히카루 겐지가 귀양 갔던 곳,

히에이잔은 가오루가 좋아했던 여인이 길을 잃은 곳,

교토야 뭐 당연하게도 겐지가 태어난 후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곳.

 

만약 간사이 2차 원정 전에 읽었더라면

우지랑 아카시도 들러봤을 지 알겠는가.

어찌됐건 바람둥이의 허망한 일생은

지금도 되풀이되고 있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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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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