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허허허헉" 고함을 지르며 일어나보니 9시 50분.

아아 알람 라디오를 2시간 넘게 듣는다면 그게 무슨 알람인고.

이틀연속 지각. 후다닥 머리를 감고 나가며 직장상사의 휴대폰에 문자를 남긴다.

"바다이야기도 아닌데 연타기능 작렬했나이다. 지대 죄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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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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