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들 바짝 긴장하는
명절이 다가옵니다.
저야 뭐, 할줄 아는 게 없어서 놀기만 하지만요.

친정도 사람이 북적이면 좋을텐데...
불행히도 큰언니는 만삭이고
시댁이 서울인 저는 명절 전에 들를 수 밖에 없네요.

명절을 양가에서 공평하게 보낼 수 있게
순간이동 기술을 터득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벽난로에서 요정가루 뿌리고 "목포~"라고 외칠수 있다면...



p.s.
쥐며느리라는 이름이 글쎄, 쥐 앞에서 움추러드는 모습이
시어머니 앞에서의 며느리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주사위는 사위와 전혀 관계가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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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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