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을 덮었다.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닌데

자꾸 책장을 여러장 휙휙 넘겨버리게 만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두꺼움' 때문에.




새로 보고있는 책에서 인용된 혹자는

'사랑에 빠지다'와 '사랑하다'라는 표현에서의 '사랑'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전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상황으로

불가항력에 가까운 생물학적 짝짓기 본능이기에

진짜 사랑이 아니란다.

반면

'사랑하다'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




생각해보니 엄청 맞는 말 같지 않나?



[Canon] Canon EOS 300D DIGITAL (1/125)s iso100 F7.1

아아, 그렇구나~ 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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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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