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상대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다음 중 어느 상황인가요?

1. 인정받는 말 들었을 때

2. 함께하는 시간 가질 때

3. 이것저것 봉사해 줄때

4. 선물을 줄 때

5. 육체적 접촉있을 때





두글자 만으로 짧게는 몇일 길게는 몇십년을 암시하는 거사를 앞두고

추천받은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생명의말씀사)>에 나오는 질문.

(기독교에서 나온 책이지만 그런 냄새는 별로 안남)



부부 혹은 연인 사이에

불가항력적으로 빠져든 사랑의 감동이 증발하여

'나는 더이상 이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구나' 깨닫는 상황이 온다면

그것은 자신의 사랑밥통이 텅 빌 때까지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




이것은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는 언어가 각자 다르기 때문인데

만약 나의 언어는 선물이고, 상대의 언어는 봉사일 경우

나는 상대에게 선물로 주고 상대는 나의 집안일을 도와줄 것이나

나는 선물을 받지 못하고 상대는 봉사를 받지 못하여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나날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서로 상대의 언어를 알고

상대의 언어로 사랑을 표현하라는 조언.

이때 자신의 언어와 상대의 언어를 찾는 방법은

무엇이 빠진 상황에서 가장 상처를 받는가 하는 것.




나의 경우는 글쎄... 4,5번은 절대 아닌데.

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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