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후면 이 바닥 만 7년이다.

벌써 8년차라고 하면 나도 놀라고 남들도 놀란다.

(내공이라도 좀 있었어봐, 다들 더된 줄 알지.)

 

재능이 없는 건 알았지만 재미라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출근시간은 느려지고 일 하는 건 느려 터지고

도대체가 열정이라곤 없다.

 

다른 일에 침흘리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뭐냐 이게.

슬럼프라 치면 좀 올라가다 내려오는 거지

평지에서 웬 말이더냐.

'짐만 싸는 여자 > 뎅,뎅,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사 8년째, 결혼 4년째  (0) 2008.06.19
더는 못 보겠다.  (0) 2008.06.08
근황  (0) 2008.05.15
피는 속일 수 없다더니...  (0) 2008.03.30
그 이면에 뭐가 있을까  (0) 2008.01.15

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