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행기를 타고 와 출근해보니
다들 자리가 바뀌었다.
덜컥, 종합부장 3시방향 첫번째가 내 자리.
떡실신이 뻔한 하루를 잘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점심식사 중 자리를 바꿔주자는 이야기가 나와 다른 책상을 닦기 시작했다.
부장옆 첫자리가 아니고 뒷줄이 대로가 아니니 그나마 다행.
그러나, 회의가 끝난 야근조가 자리를 내놓으라 채근.
"7시반에는 비워줘야한다. 안그럼 1분에 만원."
역시 좋은 자리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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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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