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의 안주로 오르내리고

뱃살이 두둑히 오르고



노래방에서 윤도현의 '잊을게' 이런거 부를라치면

내 의사와 상관없이 툭 꺼지고



엘리베이터나 화장실 앞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준비는 잘 하고 있냐고 묻습니다.



걱정스러워서 그날이 오지않았으면 좋겠다가

어여 여행이나 가고 싶어서 그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기왕 망가진 몸 사진 한장 올립니다.

사진명: 철푸덕


청첩장주소 http://happy.itscard.co.kr/50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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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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