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잘 끝내고 여행도 잘 다녀왔습니다.
대기실에서 한시간 넘게 앉아있으면서 사진찍을 때만 해도
그 쪽팔림이 끝이 없을 것만 같더니
막상 식장으로 걸어들어가고 나니
후다닥 콩볶는 소리만 들리더군요.
생각보다 정신이 또릿했어요.
사회자가 "신랑 김**군과 신부 임소정군의..." 하는 걸 들으면서
저자식은 왜 떠는거야, 했는데
나중에 친구들이 "그 사회자 보는 눈이 있다"며 칭찬하더군요.
동기가 운전하고 후배들이 꾸며준 웨딩카는
공항가는 내내 운전자의 시야를 막아서
가는 길에 세번 길을 멈추게 했으며
여름휴가 며칠 떼어다 붙여서 만든 9박10일 여행은
삽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삽질의 기록, 곧 공개합니다.
사진 왼쪽 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작은언니네 둘째 상준, 첫째 상현, 쏘뒝, 큰언니네 효리.
대기실에서 한시간 넘게 앉아있으면서 사진찍을 때만 해도
그 쪽팔림이 끝이 없을 것만 같더니
막상 식장으로 걸어들어가고 나니
후다닥 콩볶는 소리만 들리더군요.
생각보다 정신이 또릿했어요.
사회자가 "신랑 김**군과 신부 임소정군의..." 하는 걸 들으면서
저자식은 왜 떠는거야, 했는데
나중에 친구들이 "그 사회자 보는 눈이 있다"며 칭찬하더군요.
동기가 운전하고 후배들이 꾸며준 웨딩카는
공항가는 내내 운전자의 시야를 막아서
가는 길에 세번 길을 멈추게 했으며
여름휴가 며칠 떼어다 붙여서 만든 9박10일 여행은
삽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삽질의 기록, 곧 공개합니다.
사진 왼쪽 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작은언니네 둘째 상준, 첫째 상현, 쏘뒝, 큰언니네 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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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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