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연기를 해도

어느 드라마에서나 자기 자신인 배우들이 있다.

혹여 자신을 버리고 역할에 녹아드는 연기방식을 거부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평가는 "외모는 좋은데 연기가 안된다" 이기 마련이다.




김희선도 그중 한명이 아닐까 생각해 왔다. 그런데

<슬픈 연가>를 한 회 보다가 깜짝 놀랐다.

그녀가 우는데 나랑 언니랑 따라울었다.

서른살이 된 그녀.

변했다.







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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