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빌라폰테누 신사이바시 2박 체크인.

문제가 생겼다.

인터넷을 통해 여1, 남1로 레이디스룸 예약할 땐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막상 호텔에 와서 보니 남자는 입실이 안된단다.

둘 중 한명이라도 레이디면 되는 줄 알았는데... (너무 내 맘대로 생각했나? 쩝~)

 

졸라도 안 될 분위기. 마사지체어룸으로 변경하면서

레이디스룸을 제외한 룸들은 일요일 한정 70불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 가격으로 하루를 바꿔줄 수 있느냐 물었더니 흔쾌히 오케이.

방이 바뀐 대신 12불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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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지체어룸. 마사지의자는 상체용이라 조금 아쉽다.

방이 생각보다 좁고 미묘한 냄새가 나서 소취제를 뿌려달라할까 고민했는데 알고보니 그것이 소취제 냄새인 듯.

침구의 질은 괜찮았으나 약간 축축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탈출용 창문으로는 햇볕이 들지 않아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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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이바시스지에서 '큰북의 달인'으로 거듭난, 16년간 북만 치고 살아오신 정글북(?) 김**선생


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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