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식사 후 흑산가족호텔로 이동 (1박 6만원)

밤새 파리 두마리와 이불 곰팡이에 시달리고 일어났더니
아침에 손님 들어온다고 빨리 밥먹으란다.
밥은 그럭저럭 먹을만.
계산할때 돈을 다 받으려기에 "싸게해주신다고 들었는데요" 해서
비수기 요금으로 지불.
(5천원때메 불편을 감수하다니 바보바보바보)


2. 버스 육로일주(1인 1만4천원, 약 2시간)

상라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원래는 절경이어야 하는데 날이 비오다말다 하는 통에...

 
상라봉 올라오는 구불구불 도로. 여기도 원래는 절경인데...


5분정도 올라가면 봉화대.
동남아뺨 돌려치는 바다가 찍혔어야 하는데...


3. ㅇ식당 가리비찜 (1인 1만원)

뭐 먹을까 고민하다 방송 많이 탄 메뉴로 결정.
이 식당은 큰길가 옆으로 살짝 들어간 골목에 있음.


4. 홍도 '변장' 뺨치는 흑산도의 플래카아드!! (유세영군 축하해)



5. 오후내내 늘어지게 자고 항구로. (우럭회 3만원대) 

폭풍불면 일본배 중국배가 다 흑산으로 온다더니 배가 많수.

 
노홍철에 이어 문근영 버전. (뭬야? 안 닮았다고?)
이거 찍는거 보고 말걸어온 사람들도 있네.


6. 다음날 아침. 이토록 맑을 수가... 억울해 억울해!!
 
 



7. 억울한 마음에 올라오는 길에 대천해수욕장에 들렀으나
 
파도가 높다고 입수금지!!


역시 또 삽질이야~

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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