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보시다시피 '시체 신부'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악몽'과는 주인공이 약하고 착하다는 게 차이일까요.
목소리가 누군지 알듯알듯 하다며 헤맸으나 조니 뎁이었습니다.






우유부단하면서 어리버리한 남자주인공과
눈이 똘망한 약혼녀,
그리고 한쪽 다리 각선미가 죽이는 유령 신부.


거짓말하면 바로 차가워지는 유령신부지만
순수하고 착한 편이더군요.
그치만 저는 눈똘망 약혼녀랑 잘 안될까봐 가슴졸였어요. ㅋ


사실 또 결론을 맞춰버렸지만
저걸 어떻게 다 움직여서 찍었나,
그런 감동이 있으니까 그럭저럭 봐줄만은 했습니다.


P.S.
제가 절대음감은 아니지만
약혼자 집에서 피아노 칠땐 음높이가 좀 안 맞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유령들 펍에서는 잘 맞더군요. 희한하네...






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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