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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꽃미녀에 열광해왔던 임양.

지나가는 이쁜 처자들만 보면 사죽을 못쓰고,

남피옹을 시켜 연락처라도 받아오고 싶은 충동에 시달렸었는데

 

남자배우 때문에 보는 드라마가 두 개(꽃남/가문의영광)로 늘더니만

급기야 프랑스 뮤지컬 롬앤쥴의 다미앙 사르그에게 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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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긴머리 휘날리는 스무살 시절 뮤비는 꽃남 중독증을 너끈히 끊어주셨다. (아아 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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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다음 인물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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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인물검색>

 

그래 나는 여자였구나.

아줌마가 된지 만 4년이 다 되어서야 깨닫는

나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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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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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달 전에 ㅇ모 선배를 통해 입수한 브라운 아이즈 3집.

윤건의 맥아리 없는 목소리가 싫어 멀리하다가

지루한 추석 귀향길에 제대로 듣기 시작했는데

며칠째 듣다보니 이거 점점 의심이 드는 것이다.

 

'Like a Flame'은 설마설마

류이치 사카모토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를 모티브로 만든 곡일까?

 

혹시 샘플링 했다고 써놓기라도 했을까 찾아보니 music by 윤건.

검색해보니 다이시 댄스의 'Home' 혹은 케츠메이시의 '사쿠라'와 비슷하다는 제보가 있었다.

 

다시 네 곡을 비교해 들어보니

다이시 댄스의 곡에서 피아노와 비트를 하드웨어로 빌려와

류이치 사카모토의 곡의 피아노를 변형시켜 소프트웨어로 집어넣으면

브라운 아이즈의 곡이 나올 듯한 상황.

케츠메이시의 곡은 도입부와 코드진행이 살짝 비슷.

 

특히나 현악기가 "도 시솔미"(음이야 맞거나 말거나) 하고 떨어지는 부분은

정말 'Merry christmas...'에서 따왔음에 틀림없는 듯한데...

물론 2소절 이상인가를 베껴야 표절이니 살짝살짝 베끼면 상관없단 말이지. 

 

어쨌건

아~

대실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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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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