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연수 2주째 맞은 주말을 오로지 숙제에 대한 부담으로 보냈더랬다.
금요일 첫시간에 전화대화 연습에서 유일하게 "트라이 어겐"이었던 데다
지난주 시작된 1대1 코칭 준비가 만만치 않았다.
나는 문장을 오거나이제이션 하고 싶다 하였는데
선생님은 내게 글을 오거나이제이션 하라고 시켰더랬다.
힘들게 해명하는 대신 "오케이"를 택한 고로
한국의 톱텐 남녀배우 각 10명에 대한 글을 영어로 써가야 했다.
주말을 바쳐 겨우 남자배우 10명에 대해 쓴 다음
도저히 못하겠어서 선생님에게 메일을 보냈더니...
"오마이갓, 그래 시간 걸리믄 안되는디... 3명만 하지 그랬어요."란다.
삽질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몇번이나 말했던가.
내가 그럼 그렇지... 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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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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