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아파 아껴뒀던 구두.
올해는 정복하리라 다짐했지.
이틀삼일에 한번은 스타킹과 함께 꼭꼭 신어주었어.
물론 다음 며칠은 양말에 스니커즈로 요양.
오늘도 간만에 스타킹을 신고
분연히 일어섰지.
버스정류장에 가서 내려다보니
스타킹에 스니커즈더군.
느아아 요거요거,
본능이야 건망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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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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