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푸니콜라레(등산열차) 중앙선타고 산텔모성으로
- 등산열차라더니 산속 터널로 올라감. 밖이 안보임. ㅡㅜ
- 내려서 산텔모를 물으면 다들 이리가라 저리가라함.
15시 30분. 산텔모성에서 사진찍기.
- 나폴리에선 가장 전망이 좋음. 베수비오 화산까지 보임.
- 기사 써야한다고 카메라를 두 대나 가져온 짐꾼.
갑자기 작가정신으로 무장. 높은데 올라가고 난리.
- 엘리베이터 탈때 1유로 내야하는데 아무도 없어 마구 좋아했으나...
16시 30분. 에셔 전시회(50% 할인으로 1인당 3유로).
- 시내에서 봤던 에셔 전시회 포스터를 많이 봤는데
알고보니 산텔모성에서 하는 것.
- 전시회 볼거냐 전망 볼거냐기에 전시회라고 했으나
성 입장료 1유로와 전시회 2유로로 표끊어줌. 뷰는 아까 봤는데...
- 에셔의 무한반복 속에서 무경계 팽창에너지를 마구 느끼고
집에다 걸겠다며 그림 한장을 사고야 마는데...(11.4유로)
18시 18분. 나폴리역에서 살레르노 가는 기차 탑승.
- 누가 짐 들어갈까봐 신경 곤두세우고 있는데
짐꾼은 사정없이 존다.
그대 24시간 취침모드인가?
19시 45분. 아말피행 SITA 버스.
- 산이 바다로 곤두박질 치는 동네.
꼬불꼬불 절벽따라 버스는 달리면 반대편 차선은 잠시 대기.
이 길을 졸음운전하면 5분만에 바다로 풍덩일걸.
유네스코가 달리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을까...
- 원래 나폴리에서 치르쿰베수비아나 철도(사철)로 쏘렌토에 간 뒤
SITA버스로 아말피로 이동하는 '정석'을 택하려 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질까봐 살레르노를 경유하는 루트를 택함.
결국 쏘렌토는 못 가게 되는 결과를 낳았는데...
<지도 참조>
20시 50분. 아말피 도착.
- 해가 거의 다 져서 어둑어둑하고 마을 입구 두오모는 불을 밝힌다.
오고가는 사람이 죄다 관광객? 대부분 나이가 지긋한데...
21시. 호텔 레지덴차 델 두카(***/1일 120유로) 체크인
- 들어가자 마자 "림?"하고 묻네. 아하 동양인이 드물겠네.
방에 들어갔더니 인터넷에서 봤던 테라스가 없네.
"아자씨 테라스는요? 테라스에 밥 채려준다면서요?"
그러자 아저씨는 "위해브 노 테라스"
앗, 이럴수가... 그럼 아침밥은?
"위 해브 다이닝룸 히어"
그럼 테라스는 어디로 갔나요?
"위 해브 아파트먼트.
유 씨 디 아파트먼트 투마로우, 이퓨 원트, 유 고 데어"
21시 30분. 두오모 바로 옆 산트 안드레아 저녁식사
- 해물리조토(2인분에 28유로?)와 라벨로산 와인(6.5유로?)
빵과 자리값(3유로?)
-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짠데다 밥알은 설익은 느낌.
이탈리아 사람들은 밥할때 뜸을 안 들이나?
23시. 미네랄워터(1유로) 사서 호텔로.
- 씻지도 않고 쓰러짐.
- 등산열차라더니 산속 터널로 올라감. 밖이 안보임. ㅡㅜ
- 내려서 산텔모를 물으면 다들 이리가라 저리가라함.
15시 30분. 산텔모성에서 사진찍기.
- 나폴리에선 가장 전망이 좋음. 베수비오 화산까지 보임.
- 기사 써야한다고 카메라를 두 대나 가져온 짐꾼.
갑자기 작가정신으로 무장. 높은데 올라가고 난리.
- 엘리베이터 탈때 1유로 내야하는데 아무도 없어 마구 좋아했으나...
16시 30분. 에셔 전시회(50% 할인으로 1인당 3유로).
- 시내에서 봤던 에셔 전시회 포스터를 많이 봤는데
알고보니 산텔모성에서 하는 것.
- 전시회 볼거냐 전망 볼거냐기에 전시회라고 했으나
성 입장료 1유로와 전시회 2유로로 표끊어줌. 뷰는 아까 봤는데...
- 에셔의 무한반복 속에서 무경계 팽창에너지를 마구 느끼고
집에다 걸겠다며 그림 한장을 사고야 마는데...(11.4유로)
18시 18분. 나폴리역에서 살레르노 가는 기차 탑승.
- 누가 짐 들어갈까봐 신경 곤두세우고 있는데
짐꾼은 사정없이 존다.
그대 24시간 취침모드인가?
19시 45분. 아말피행 SITA 버스.
- 산이 바다로 곤두박질 치는 동네.
꼬불꼬불 절벽따라 버스는 달리면 반대편 차선은 잠시 대기.
이 길을 졸음운전하면 5분만에 바다로 풍덩일걸.
유네스코가 달리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을까...
- 원래 나폴리에서 치르쿰베수비아나 철도(사철)로 쏘렌토에 간 뒤
SITA버스로 아말피로 이동하는 '정석'을 택하려 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질까봐 살레르노를 경유하는 루트를 택함.
결국 쏘렌토는 못 가게 되는 결과를 낳았는데...
<지도 참조>
20시 50분. 아말피 도착.
- 해가 거의 다 져서 어둑어둑하고 마을 입구 두오모는 불을 밝힌다.
오고가는 사람이 죄다 관광객? 대부분 나이가 지긋한데...
21시. 호텔 레지덴차 델 두카(***/1일 120유로) 체크인
- 들어가자 마자 "림?"하고 묻네. 아하 동양인이 드물겠네.
방에 들어갔더니 인터넷에서 봤던 테라스가 없네.
"아자씨 테라스는요? 테라스에 밥 채려준다면서요?"
그러자 아저씨는 "위해브 노 테라스"
앗, 이럴수가... 그럼 아침밥은?
"위 해브 다이닝룸 히어"
그럼 테라스는 어디로 갔나요?
"위 해브 아파트먼트.
유 씨 디 아파트먼트 투마로우, 이퓨 원트, 유 고 데어"
21시 30분. 두오모 바로 옆 산트 안드레아 저녁식사
- 해물리조토(2인분에 28유로?)와 라벨로산 와인(6.5유로?)
빵과 자리값(3유로?)
-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짠데다 밥알은 설익은 느낌.
이탈리아 사람들은 밥할때 뜸을 안 들이나?
23시. 미네랄워터(1유로) 사서 호텔로.
- 씻지도 않고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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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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