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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것이라곤 달랑 소세지와 커피. 수중에 남은 돈은 125元.

선택은 스린 야스(사림야시장)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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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워도 커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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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 남았지? / 못생겨도 맛은 좋아 (뒤쪽에 일본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헤어스타일의 남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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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구가 뭐야?

 

핫스타의 치킨까스(50元)과 굴부침개(50元)으로 배를 채우고나서

25元으로 살 게 있나 찾아봤지만 아무 것도... (음료도 죄다 30부터였다.)

터벅터벅 전철을 타러 가면서 다시 교통카드를 팔아먹을까 고민하다가

과감히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선택!

돈이 많다고 생각하니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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