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만 싸는 여자/뎅,뎅,뎅
정체성의 재발견
쏘뎅
2009. 2. 13. 06:42
평소 꽃미녀에 열광해왔던 임양.
지나가는 이쁜 처자들만 보면 사죽을 못쓰고,
남피옹을 시켜 연락처라도 받아오고 싶은 충동에 시달렸었는데
남자배우 때문에 보는 드라마가 두 개(꽃남/가문의영광)로 늘더니만
급기야 프랑스 뮤지컬 롬앤쥴의 다미앙 사르그에게 버닝
특히 긴머리 휘날리는 스무살 시절 뮤비는 꽃남 중독증을 너끈히 끊어주셨다. (아아 코피)
그래 나는 여자였구나.
아줌마가 된지 만 4년이 다 되어서야 깨닫는
나의 정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