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만 싸는 여자
9년후, 그녀를 업어와야지.
쏘뎅
2006. 6. 11. 08:29
@ 중남미 문화원
미술관 안에 길이 50cm정도의 콧대높은 여인네가 있었다.
집은 마굿간 같아도 저거 하나 놓아두면 뽀다구 나겠다 싶었다.
한 30만원만 되면 업어가주마 침을 흘렸는데
언뜻 물어보니 가격이 천몇백만원이라나. *__*!!
밖에 나와보니 곳곳에 그녀가 있었다.
그냥, 찍어만 왔다.
p.s. 그나저나 중남미는 결혼 10주년에 가기로 했는데, 그때라고 천만원짜리를 사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