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둥둥 Book소리
이상하네, 갑자기 코란이 땡기네~
쏘뎅
2005. 2. 11. 16:05
<내 이름은 빨강>을 읽다보니
이슬람교와 유대교와 기독교(천주교 포함)의 뿌리가 같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
소설에서 자주 인용되는 세밀화 중 하나, '유수프의 유혹'의 유수프는
성경에 등장하는 '요셉'이구요,
그외 구약성경 속 인물들도 여럿 나오는 데다
신과 천사, 악마에 대한 개념도 비슷하더군요.
흔히 아랍사람들을
아브라함의 아들 중 하나인 이스마엘의 자손이라고 하구요,
예수는 단지 여러 선지자 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설에서도
예수를 신으로 믿는 기독교인들을 비웃는 부분도 나오구요.
갑자기 코란과 구약성경 사이에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나 궁금해져
<성경과 대비해서 읽는 코란>을 wish list에 올려놓습니다.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니, 성경조차 잘 안 읽고 있어요.
엄마는 맨날 잠언을 읽고 지혜를 구하라 하시고
언니는 여호수아서를 다룬 QT집을 떠안겨주는데도
아아, 왜 남의 떡만 커보이는지 원... ㅡㅡ;
이슬람교와 유대교와 기독교(천주교 포함)의 뿌리가 같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
소설에서 자주 인용되는 세밀화 중 하나, '유수프의 유혹'의 유수프는
성경에 등장하는 '요셉'이구요,
그외 구약성경 속 인물들도 여럿 나오는 데다
신과 천사, 악마에 대한 개념도 비슷하더군요.
흔히 아랍사람들을
아브라함의 아들 중 하나인 이스마엘의 자손이라고 하구요,
예수는 단지 여러 선지자 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설에서도
예수를 신으로 믿는 기독교인들을 비웃는 부분도 나오구요.
갑자기 코란과 구약성경 사이에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나 궁금해져
<성경과 대비해서 읽는 코란>을 wish list에 올려놓습니다.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니, 성경조차 잘 안 읽고 있어요.
엄마는 맨날 잠언을 읽고 지혜를 구하라 하시고
언니는 여호수아서를 다룬 QT집을 떠안겨주는데도
아아, 왜 남의 떡만 커보이는지 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