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만 싸는 여자/내고향 베트남(2004)
나짱해변 曰 "나 짱이오"
쏘뎅
2004. 9. 6. 13:23
Na Trang. 영어로는 나트랑. 현지인들 발음으로는 나짱입니다. 베트남전때 한국군이 주둔했던 곳이 바로 근처라고 해요. 지금도 그때를 추억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가보고싶어 하시죠.
지금은 해가 뜨기 전입니다. 베트남사람들, 새벽별보기 운동을 하나봐요.
으쌰으쌰 체조도 하구요.
[NIKON] SQ (1/1111)s iso70 F6.0
이러다 동이 틉니다. 대략 5시반. 벌써 물에서 놀고있는 사람들도 있네요. 현지인들은 해뜰녘과 해질녘에만 물놀이를 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비수기라서 현지인이 많은데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4시 이후에 해변이 바글바글 합니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히야~ 물 좋네요.
엽서처럼 찍어보려고 한건데요. 어때요?
3일동안 해변의 일출을 찍어댔는데 건질 게 없군요. 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