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movie以樂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혹시 모르니 영화 보신분, 안보실 분만 보세요)
쏘뎅
2005. 3. 7. 17:53
Come out come out wherever you are.
직역하자면 "나와라, 나와, 어디 숨었니" 이려나?
숨바꼭질.
알고보니 무서운 놀이였어.
나와, 나와 했는데, 머리카락이 보였는데
예기치못한 존재라면
술래 혼자서 어떻게 하지?
내가 본 엔딩은 속칭 '학교버전'.
이 버전의 에밀리는 아마
아버지가 찰리의 존재를 알 거라고,
재미삼아 찰리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것 거야.
엄마만큼 재미있는 찰리가
자기를 위한 존재라고 생각했을 거라고.
"이젠 더이상 찰리랑 놀기 싫어"
"아빤 찰리를 막을 수 없어"
이건 아버지가 정말로 찰리의 존재를 모른다는 걸 알고서야
두려움을 느꼈다는 증거.
이미 꽤 자라버린 다코타 패닝.
의외로 난 그녀의 연기는 놀랍지 않았어.
전부터도 잘했으니까? 응.
근데 10살정도 먹어보이는 그 나이때에
다들 인형 들고 다니는 건가?
직역하자면 "나와라, 나와, 어디 숨었니" 이려나?
숨바꼭질.
알고보니 무서운 놀이였어.
나와, 나와 했는데, 머리카락이 보였는데
예기치못한 존재라면
술래 혼자서 어떻게 하지?
내가 본 엔딩은 속칭 '학교버전'.
이 버전의 에밀리는 아마
아버지가 찰리의 존재를 알 거라고,
재미삼아 찰리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것 거야.
엄마만큼 재미있는 찰리가
자기를 위한 존재라고 생각했을 거라고.
"이젠 더이상 찰리랑 놀기 싫어"
"아빤 찰리를 막을 수 없어"
이건 아버지가 정말로 찰리의 존재를 모른다는 걸 알고서야
두려움을 느꼈다는 증거.
이미 꽤 자라버린 다코타 패닝.
의외로 난 그녀의 연기는 놀랍지 않았어.
전부터도 잘했으니까? 응.
근데 10살정도 먹어보이는 그 나이때에
다들 인형 들고 다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