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발 내노랑게"

"줬당게"

"열 셀동안 안주면 얘 죽여뿐당게"

"워따 구해다줄텡게 참아보재 그랑가"

"10" ... "1"

"워매워매~ 안뒤어~"

 

 

요롷코롬 시작하는 '미션 임파서블 3'은

영화가 끝나도록 '토끼발'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급기야 네이버 지식인 검색에 나섰다가 배꼽잡고 넘어가버렸다.

 

가장 신빙성있는 답변은 "토끼발자국과 비슷한 마크가 찍힌 핵무기 혹은 화학무기"라는 것.

"함정을 의미할 때 쓰는 말"이라는 답변도 나름 느낌있다.

그러나 다음의 기발한 답변들 즈음에 이르면

진짜 토끼발이 무엇인지 안 알려주는 주최측의 의도에 매우 감사하게 된다.

 

 

토끼발은 토끼발로 담근 술을 말하는데 마지막에 탐크루즈 전기충격당하고

마누라가 총쏠때 팀장이 토끼발을 들고 옵니다 근데 마누라가 죽이져...

팀장의 의도는 미안한 마음에 같이 한잔 하자고 토끼발주를 들고 온것인데

여자는 모르고 그걸쐈죠 그래서 그토록 황당한 표정을 지은것입니다

저두 들은 얘기인데요 토끼발주를 먹으면 그렇게 빨라 진데요...

 

 

잘 생각해보세요..

원래 토끼가 정말 빠른발을 가지고있잖아요..

영화에서 탐크루즈 뛰는거 보셨죠?

탐크루즈는 세계 초초초1등 육상선수에요...

뛰면서 다리가 보이질 않죠...

토끼발은...바로 그런 탐씨의 발을 의미하는거지요..

1키로미터와 900미터를 뛰면서도 발이 보이지않는다는건...

그게바로 토끼발일수밖에요..허허허...

 

 

토끼발이라고 하니깐 조금 이상하네요ㅡ,.ㅡ;; 저는 미국에서 봤는데요, Rabbit's foot 이거던요.

 

 

등등등.

아아, 정말 대단들 하세요.

지식인 답변이 영화보다 재미나다니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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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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