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 필수코스' 단돈 $6에 즐기는 보트투어

너무 싸고 재미나서 한달 내내 이 투어만 하는 사람도 있다는 소문을 접수. 달려갔습니다. 원래 마마한이라는 아줌마가 시작했다는데 지금은 여러 여행사에서 투어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TM 브러더스. 투어는 스노클링, 점심식사, 보이밴드 공연, FLOATING BAR 등으로 진행됩니다.




최고의 보이밴드라면서 사실 boy는 하나도 안 보입니다. 어쨌건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백스트리트 보이스보다 낫고 웨스트라이프보다 낫다며, 곧 Mtv에라도 나오지 않겠느냐는데요. 사실 악기는 엉망이지만 기타와 드럼 실력이 수준급이었어요. 하긴 날마다 저러고 노는데 오죽하겠습니까.





옆에 베트남사람들이 탄 배가 있었는데 다들 와서 동참. 바글바글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자꾸 와서 말시키는데 조금은 당황.


  


바구니배를 탄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고무다라이도 타더랍니다. 거 참... 세상은 넓고 탈것은 많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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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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