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하루는 선전(심천)으로 갔습니다.

하루에 출국과 입국을 두번씩 했더니 상당 귀찮더군요.

비자발급비가 HK$150나 들기 때문에

홍콩의 반가격 이하라는 (비싼곳과 비교하면 1/10일듯)

발마사지를 꼭 받으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민속문화촌 쇼들이 대박이었습니다.

'이 민족에게 무엇을 이길 수 있으랴'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쇼였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미리 알아보고 간 시간보다 한두시간씩 빨리 시작하는 바람에

시간안배가 잘 안될뻔 했습니다.




1/14(金) 금수중화 / 민속문화촌


07:30 델리프랑스 아침메뉴


09:30 선전(심천)으로

- 홍흠역에서 KCR타고 LoWu역으로 

- 비자(HK$150)받고 중국본토 입국 

- 뤄후역 옆 상가1층 은행에서 환전 

- 선전역 근처에서 발마사지집 찾아 한시간 헤매다가  실패 ㅡㅜ


14:00 금수중화 / 민속문화촌으로

- 맛있는 식당에 가려 했는데 일반 자가용이 택시라며 대섯배 부름
진짜 택시는 안가겠다고... 짜고치는듯해서 바로 금수중화로 선회.

- 101번 버스(어른 Y4, 어린이 Y2)
  안내양이 요금보다 더 가는 사람 등떠밈. 덕분에 잘 내림

-
금수중화 입구 왼쪽 식당가에서 점심
   모조건 영어메뉴 달라하여 점원들 당황시키고 들어감
   시장이 산더미 반찬이었으나 대략 맛없음

- 관람차(Y20) 타고 금수중화 1바퀴 반 순회
   한번 끊으면 5군데 정류장에서 내렸다 탔다 가능







- 박효리 소원중 하나 산양타기 Y5. 민속의상 입히면 Y10이라 하여 거절




- 17:00 소수민족 패션쇼 관람 
  언니들 열라 키크고 예쁨. 감동 *__*
  조선족 순서에서 한국적 색채 제대로 느낌. 또 감동 *__*

- 조선족 음식점에서 저녁식사 
   된장찌개 Y30, 김치찌개 Y30, 공기밥 Y5
   생강맛이 많이 나지만 맛있는 편. 양이 너무 많아 울면서 남김

- 19:30 소수민족 기예공연 관람
   말타고 곡예하는 오빠들 멋짐. 무대 위에 최소 200명






(빨간 등은 좋은데 주변이 어수선)


20:50 지하철 타고 Lowu역으로 (Y5)

- 선전 지하철은 옥토퍼스 카드 사용 가능하다며
세계 최초로 두가지 화폐가 정산되는 거라더니 기사가 뻥이었나
환전 안 해가도 홍콩달러 다 통한다더니 지하철 못탈뻔.
인민폐가 Y2 모자라서 기념품 '천 우산' 사고 인민폐로 남겨받음
(박효리만 수혜)
바가지택시와 기념품점만 되고 지하철과 식당에서 안되다니... 럴수럴수
       

23:00 호텔


WRITTEN BY
쏘뎅
쏘뎅+기자=쏘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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